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7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못 마시는 술이지만 만취 느낌으로 달려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용은 김용만, 지석진과 함께 등장했다.
지석진은 김수용에게 “너 생일이 두개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용은 “11월 14일이 두 번째 생일”이라며 “그날 담배 맛이 유난히 쓰더라. 여기까지만 기억난다. 그 뒤는 모른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 달 13일 경기도 가평에서 유튜브 영상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심폐소생술 끝에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이송된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확장술을 받았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