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감명상·꽃차·아로마테라피 제공

〔스포츠서울│좌승훈기자〕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관들이 일상에서 쌓인 긴장과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11일 ‘찾아가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무 특성상 장시간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경찰관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알펜시아 웰니스팀이 직접 파출소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체험은 알펜시아의 대표 웰니스 콘텐츠인 Within the Nature – 오감 명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경찰관들은 따뜻한 꽃 향기를 맡으며 호흡을 가다듬는 차 명상, 개인 컨디션에 맞는 향을 선택해 스스로 힐링하는 방법을 배우는 아로마 테라피 체험 등 짧지만 충분한 휴식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근무 중에는 여유를 갖기 어려운데, 잠깐의 시간이지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기회가 된다면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식 웰니스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웰니스팀은 이번 운영을 계기로 경찰관들이 보다 편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전용 프로모션 제안까지 추가로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파출소뿐 아니라 소방서, 공공기관, 지역 복지시설 등으로 대상을 넓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웰니스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늘 주민 곁에서 안전을 지켜주시는 경찰관분들께 작은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고 싶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취지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웰니스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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