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아웃리거 리조트 & 호텔의 피지 리조트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주요 국제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라이빗 아일랜드 리조트인 캐스터웨이 아일랜드 피지는 2025년 11월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벌 럭셔리 여행 어워드인 얼티밋 럭셔리 트래블 관련 어워드에서 오세아니아·퍼시픽 지역 최고 호텔로 선정됐다.
해당 시상식은 세계 최대 독립 호텔 브랜드 연합체인 글로벌 호텔 얼라이언스가 주관하며, 32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GHA 디스커버리 멤버십 회원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캐스터웨이 아일랜드 피지는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실제 촬영지로 알려진 프라이빗 아일랜드 리조트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전통 피지안 양식의 숙소와 진정성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산호 유전자 은행 운영 등 지속가능한 리조트 운영 모델로도 국제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피지 본토에 위치한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 역시 호텔 산업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리조트는 2025년 11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에이치엠 어워드 호텔 & 어코모데이션 엑설런스에서 피지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해당 시상식은 호주·뉴질랜드·남태평양 지역 호텔 및 숙박 산업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어워드로, 서비스 품질과 운영 역량, 시설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어 캐스터웨이 아일랜드 피지는 2025 아오테아로아-퍼시픽 HM 어워드에서 환경 프로그램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성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가족 여행 분야에서도 아웃리거 피지 리조트들의 경쟁력은 확인됐다. 2025 아웃 앤 어바웃 위드 키즈 독자 선정 어워드에서 캐스터웨이 아일랜드 피지는 피지 최고의 럭셔리 아일랜드 또는 리조트로, 아웃리거 피지 비치 리조트는 피지 본토 최고의 가족 리조트로 각각 선정됐다. 해당 어워드는 가족 여행 전문 매체 독자 투표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아웃리거 관계자는 “여행객 투표, 호텔 산업 평가, 가족 여행 분야 등 서로 다른 기준의 국제 어워드에서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은 특정 유행을 넘어 장기적으로 신뢰받는 휴양 리조트라는 의미”라며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는 여전히 완성도 높은 리조트 경험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웃리거의 피지 리조트들은 12월 불라 세일이 예정돼 있다. newspri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