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참여 중심의 안전교육과 공모전, 지역사회 전반에 화재예방 문화 정착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삼척소방서(서장 김재석)는 12월 17일(수) 오후 3시, 삼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 2025년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불조심 실천 문화를 일상 속에서 확산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8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다양한 기념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 학생과 부모님들이 함께 참석해 자녀의 성취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상작들은 어린이의 시선으로 화재의 위험성과 불조심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생활 속 화재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척소방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불조심 메시지는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며 “앞으로도 체험과 참여 중심의 안전교육과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화재예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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