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회장상 시상식 개최
스포츠서울 김동영 기자 홍보상 수상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본지 김동영 기자가 대한장애인체육회 가 개최한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에서 홍보상을 받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오후 3시 30분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2025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수, 지도자 및 관계자를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체육진흥상 전문체육 선수 부문에는 사격 이윤리(완도군청) 선수가 선정됐다. 이윤리 선수는 꾸준한 경기력과 성실한 훈련을 바탕으로 국내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전문체육 지도자 부문은 사격 장성원 감독(BDH파라스)이 수상했으며, 선수 육성과 팀 운영을 통해 장애인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활체육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지남 지도자운영팀장(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보상은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홍보에 이바지한 공로로 강명호 이사장(스포츠사진기자협동조합)과 김동영 기자(스포츠서울)가 수상했다. 두 수상자는 사진과 보도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현장의 감동과 의미를 국민들에게 전달해 왔다.
이와 함께 업무유공상은 장애인체육 행정 현장에서의 헌신을 인정받아 심영진 차장(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과 장진실 팀장(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신운호 주사보(충청북도청), 임중규 선수(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당구협회), 한상득 수석부회장(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이 수상했다. 그 밖에도 교육부 장관 표창과 우수·모범 직원, 정년 퇴직을 축하하는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2025년은 국내·외 대회 개최와 전문·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 였다”며 “이 모든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애정과 책임감으로 노력해주신 여러분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에는 장애인체육 가족 모두가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더 큰 도약을 이루는 의미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