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 연이어 1위…웨이브 최초 BL 독점작 화제

17~18일 샤오싱·창사서 팬들과 만남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BL 드라마 ‘천둥구름 비바람’ 주연 배우 정리우와 윤지성이 2026년 1월 17일과 18일 중국 샤오싱과 창사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19일 웨이브를 통해 전편이 공개된 ‘천둥구름 비바람’은 동정에서 시작된 관계가 질투와 독점욕으로 변화하는 청춘들의 로맨스를 다룬 총 8부작 드라마다.

작품은 일본 OTT 플랫폼 라쿠텐TV에서 3주 연속 주간 1위를 기록했으며, 미주·유럽 OTT 아이치이, 동남아 OTT 가가울랄라, 대만 OTT 프라이데이에서 각각 최고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흥행 성과를 거뒀다.

웨이브 최초 BL 독점 시리즈로서 실시간 시청 순위 최고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리우와 윤지성은 각각 서정한과 이일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두 배우는 절제된 눈빛과 호흡으로 관계의 미묘한 균열과 감정의 파동을 그려냈으며,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두 배우는 이번 중국 팬미팅을 시작으로 팬들과 오프라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