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기념 업데이트 후 하루만 원스토어 매출 1위 올라

매출 1위 달성 기념 ‘캐릭터 및 무기 소환권 150개 지급’

27일 점검 전까지 신규 캐릭터 및 소환권 등 보상 제공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추억은 힘이 있었고, 업데이트는 정확했다. 라인게임즈의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SRPG) ‘창세기전 모바일’이 서비스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하루 만에 원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장수 지식재산(IP)의 저력과 콘텐츠 확장 전략이 맞아떨어지며, 2026년 새해부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성과는 지난 13일 진행된 서비스 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가 결정적이었다. 최고 등급 ‘아우터 원’ 신규 캐릭터 ‘시라노 번스타인’ 추가와 함께, 시리즈 외전 ‘서풍의 광시곡’ 스토리가 본격 전개되며 이용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콘텐츠 확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곧바로 매출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라인게임즈는 원스토어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캐릭터 및 무기 소환권 150개를 전 이용자에게 지급한다. 보상은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제공되며, 오는 28일까지 접속하면 수령할 수 있다. 여기에 27일 점검 전까지 2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가 연이어 진행된다.

2주년 이벤트의 핵심은 ‘진입 장벽 제거’다. 계정 레벨 1~54 이용자 전원에게 레벨 55 점핑권을 지급하고, 전체 이용자에게 전설 등급 캐릭터 4종과 전설 방어구 세트 3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장기 이용자 역시 소외되지 않았다. 이벤트 참여 시 소환권 300개가 추가로 지급된다.

‘회색 기사단 후드 집업’을 증정하는 응모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단순 인게임 보상을 넘어 팬덤을 자극하는 실물 굿즈로 2주년의 상징성을 강화했다.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공격적이다. ‘7일 미션’과 ‘특별 미션’을 통해 최대 800개의 소환권을 획득할 수 있어 빠른 정착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에스메랄다’, ‘카나 밀라노비치’, ‘실버’ 포인트 수집 이벤트를 진행하며, 각 캐릭터의 6성 성장에 필요한 기억의 파편 400개도 함께 제공한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PC 구글 플레이 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이다. 장수 IP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타이밍 맞춘 대형 업데이트로 매출 정상을 찍었다. ‘창세기전’이라는 이름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숫자로 증명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