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아시아, 팀루키 상대로 82-79 승리
윌리엄 나바로 2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맹활약
알빈 톨렌티노도 19점으로 존재감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올스타전 전야제에서 열린 팀아시아와 팀루키의 대결. 역사적인 첫 번째 맞대결 승리 팀은 팀아시아다.
팀아시아가 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 경기에서 팀루키를 82-79로 제압했다.
윌리엄 나바로가 2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알빈 톨렌티노도 19점을 더하면서 힘을 보탰다. 저스틴 구탕도 홈팬들 앞에서 시원한 덩크를 꽂으면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1쿼터 초반 분위기는 팀루키가 잡았다. 윤기찬이 2개의 3점슛을 성공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팀아시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홈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구탕이 날았다. 윌리엄 나바로도 힘을 보탰다. 역전에 성공했고, 21-17로 팀아시아가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돌입하면서 팀아시아가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팀 루키도 무섭게 반격했다. 강지훈은 호쾌한 덩크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그래도 점수 차이를 좁히기에는 다소 힘이 부족했다. 알빈 톨렌티노의 3점으로 9점 차이로 벌어졌다. 팀아시아가 51-42로 리드를 잡았다.
3쿼터 시작과 함께 팀루키가 반격에 나섰다. 무서운 기세로 3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팀아시아도 물러서지 않았다. 구탕의 덩크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69-60으로 다시 격차를 내면서 팀아시아가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팀아시아가 조금 더 스퍼트를 냈다. 나바로와 톨렌티노가 공격을 이끌면서 17점 차이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막판 팀루키의 추격을 뿌리친 팀아시아가 82-79로 이겼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1v1 콘테스트에서는 정성조, 박정웅, 김건하, 에디 다니엘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는 강지훈, 김명진, 김민규, 조준희가 결선 티켓을 따냈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알빈 톨렌티노, 이선 알바노, 데릭 윌리엄스, 이정현이 살아남았다. skywalk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