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이영지가 다이어트 성공을 다룬 기사들에 대해 예상치 못한 ‘양심 고백’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필 업데이트할 때마다 13kg 감량했다고 기사를 써주시는데, 모른 척 넘어갈까 하다가 좀 죄송해서 말씀드린다”며 운을 뗐다.
앞서 이영지의 소속사 메인스트림윈터는 그녀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영지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뽐냈고, 이에 다수의 매체는 그녀가 과거 ‘13kg 감량’에 성공했던 사실을 재조명하며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쏟아지는 ‘다이어트 성공’ 보도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건 다름 아닌 이영지 본인이었다. 그는 “현재 13kg 감량한 상태에서 11kg 정도 다시 복구된 상황”이라며 요요 현상이 왔음을 쿨하게 털어놨다. 다이어트 성공 신화가 계속 회자되는 것이 민망해 직접 ‘팩트 체크’에 나선 것이다.
이영지의 솔직한 고백에 팬들의 반응은 오히려 뜨겁다. 누리꾼들은 “결과적으로 2kg은 빠진 상태니 성공이다”, “복구라니 표현이 너무 찰지다”, “못 숨기고 다 말해버리는 게 이영지의 매력”이라며 유쾌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2019년 Mnet ‘고등래퍼3’ 우승에 이어 2022년 ‘쇼미더머니11’까지 제패하며 실력을 입증한 이영지는, 이번 해프닝을 통해 예능감과 솔직함까지 갖춘 ‘MZ 아이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