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생존 경쟁의 서막을 올렸다.
MBN은 2일 ‘무명전설’의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총 99인의 도전자들이 거대한 피라미드 형태로 배치돼 단번에 시선을 압도한다. 맨 아래층부터 탑층까지 층층이 쌓인 구조는 단순한 무대 경쟁이 아닌, ‘서열’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포스터의 핵심은 단연 ‘서열탑’이다. 참가자들의 대중적 인지도를 기준으로 시각화된 이 구조는, 출발선부터 동일하지 않은 잔혹한 경쟁 구도를 암시한다. 이름값과 인지도가 곧 무기가 되는 설정은 기존 트롯 오디션과 확실한 결을 달리하며, ‘무명전설’만의 차별화된 포맷을 각인시킨다.
특히 흰색 의상을 입고 가면을 쓴 도전자들의 모습은 또 다른 긴장 요소다. 얼굴과 정체를 숨긴 채 오직 노래와 무대로 평가받는 구조 속에서, 누가 서열을 뒤집고 최정상에 오를지 궁금증을 키운다.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99인 사이의 팽팽한 기싸움과 극한의 생존 경쟁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제작진은 “인지도에 가려져 있던 진짜 실력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매 라운드마다 서열이 흔들리는 예측 불가한 전개 속에서 새로운 트롯 스타가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남진, 주현미, 조항조의 대기실 토크와 대책 회의 장면이 담기며 화제를 모았다. 일부 공개된 심사 기준과 우승 특전을 둘러싸고 ‘역대급 규모’라는 추측까지 이어지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공식 포스터까지 공개되면서 첫 방송을 향한 열기는 한층 달아오른 상황이다.
한편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은 오는 25일 수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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