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여 만에 잡혔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3시 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4시간 만인 오후 6시 55분께 화재를 진압하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불이 난 건물은 4층 구조의 R동(생산동) 3층 식빵 생산라인이다. 3층에는 12명이 작업 중이었고, 이중 3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었다.

소방관계자는 “건물 면적이 넓고 진입로가 한정돼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불길도 거세 초진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폭팔음이 들렸다는 근로자 진술 등을 토대로 4일 오전 10시 합동 감식을 진행한다. blesso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