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5220명 집중관리... 2024년 868억원→ 2025년 625억 원

-보건복지부 평가결과, 의료 급여·재정 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지난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를 집중 관리해 진료비 243억 원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외래 다빈도 사례관리 대상자 5220명을 대상으로 100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건강상담, 복약지도,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하는 등 집중 관리했다.

그 결과 2024년 868억 원에서 2025년 625억 원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진료비는 줄어 총 243억 원의 의료급여 재원을 아꼈다.

이런 절감 노력으로 도는 2025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의료급여 사업분야와 의료급여 재정관리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진찰, 검사,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의료급여 사례 관리는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한경수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의 의료급여 수급자는 약 28만 800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17.7%)”라며 “의료수가 인상 및 보장성 강화로 최근 4년 평균 진료비가 10.5%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급권자의 건강권 보장과 재정 안정화를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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