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대한항공이 정지석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를 탈환했다.
대한항공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6 25-20) 완승을 거뒀다.
안방에서 승점 3을 챙긴 대한항공은 60점을 확보하며 현대캐피탈(59점)을 1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재탈환했다.
1~3세트 내내 대한항공이 압도한 경기였다. 공격, 블로킹, 서브 등 모든 면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여유롭게 승리했다.
에이스 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정지석이 54.55%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17득점을 책임진 반면 현대캐피탈 허수봉은 26.32%의 성공률로 6득점에 그쳤다. 정지석은 블로킹 3득점, 서브 2득점으로 트리플크라운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러셀이 15득점을 보탰고, 중앙에서 김규민과 김민재가 각각 7득점, 6득점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침묵으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weo@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