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유튜버이자 배우 이해인은 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40억 건물 철거하면 얼마 나올 것 같아요? 맞춰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40억 건물의 현실”이라며 “건물 샀다고 끝이 아니었다. 철거비 듣고 멘탈 나갔다. 이게 철거비? 그냥 부수는 건 줄 알았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고 쓰레기 처리 비용에 추가 비용, 인건비, 추가 공사 등. 이게 현실이다. 그래서 총 철거비는?”이라고 밝혔다.
영상에는 바닥을 뜯어내고 내부 골조가 드러난 건물 모습이 담겼다. 단순 부분 수리가 아닌 전면 리모델링에 가까운 공사 규모로 보인다. 이해인은 철거 과정이 이어지는 현장을 직접 공개하며 건물주가 감당해야 할 실무 부담을 털어놨다.
앞서 그는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0억 자산가와 결혼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40억 원 상당의 건물 매입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자산가로서의 행보가 주목받았지만, 이후 리모델링 단계에 들어서며 예상치 못한 비용 구조와 마주한 셈이다.
이해인은 과거 그룹 ‘갱키즈’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다섯 손가락’, ‘마녀의 성’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렇다면 40억 원대 건물의 철거비는 어느 정도일까. 일반적으로 상가·근린생활시설 기준 내부 전면 철거는 평당 10만~20만 원 선에서 형성된다. 구조 보강, 폐기물 처리, 석면 철거, 추가 공사 등이 포함되면 평당 20만~30만 원 이상으로 올라간다.
예를 들어 100평 규모 건물 내부 전면 철거 시 기본 비용은 약 1000만~2000만 원, 각종 추가 비용을 포함하면 2000만~4000만 원 이상까지도 예상된다. 건물 규모가 더 크거나 구조가 복잡할 경우 비용이 상당히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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