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 최종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서울 신당동의 건물주가 됐다.

권성준 셰프는 5일 오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56억 원 건물 매입설은 오보며 “매입한 건 거기 건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다수의 매체는 권성준 셰프가 지난 2월 서울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꼬마빌딩을 56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권성준 셰프가 매입한 건물은 인근의 다른 건물로,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꼬마빌딩이다. 이를 33억 원에 매입하고 지난달 26일 등기를 완료해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해당 빌딩은 대지 면적 152㎡, 연면적 303㎡이며 지상 1~5층 규모. 2021년 10월 사용 승인을 받고 서울 지하철 3·6호선 약수역과 5·6호선 청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권 셰프는 지난 3일 침착맨의 채널에 출연해 해당 건물 1층에 카페를 재창업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권 셰프는 “이사하게 된 건물의 1층이 비게 되었는데, 그 자리가 아무리 봐도 카페 자리였다”며 “하늘이 한 번 더 도전해보라고 하는 운명 같다”고 밝혔다.

과거 카페 운영 당시 성격과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사업을 정리했던 그였기에, 이번 재도전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번 카페 컨셉에 대해 “이탈리아 감성을 한 스푼 녹이되, 에스프레소 바가 아닌 정석적인 ‘힙한 카페’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커피에 진심이며 키 크고 외모가 훌륭한 직원을 찾고 있다”는 구체적인 채용 조건까지 덧붙이며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카페 재창업은 그가 내걸었던 ‘다이어트 공약’과도 맞닿아 있어 흥미를 더한다. 지난해 12월, 목표 체중 달성 실패 시 카페를 다시 차리겠다고 선언했던 약속을 지키게 된 셈이다.

현재 권성준 셰프는 용산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