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 시티에서 뛰는 배준호가 시즌 3호골을 성공시켰다.

배준호는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토크 온 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37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전반 44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배준호는 입스위치 타운의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강한 압박에 가담하며 공을 빼앗았다. 아크서클 정면에서 공을 잡은 배준호는 골대 구석을 찌르는 강력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스토크 시티에 2-0 리드를 안기는 득점이었다.

배준호는 지난 2월 15일 풀럼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 이후 약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시즌 3호골이다.

배준호는 이달 16일 3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했다. 배준호는 축구대표팀에서 주로 왼쪽 윙포워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자원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는 3-3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전 역전을 허용해 패배 위기에 몰렸다 추가시간 밀란 스밋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스토크 시티는 현재 승점 48로 15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과는 거리가 멀지만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순위권과도 격차가 크다. 이번시즌에도 사실상 승격은 쉽지 않은 분위기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