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방탄소년단(BTS)을 넘어 역대 누적 스트리밍 1위에 올랐다.

9일 오전 9시 기준 방탄소년단의 기록을 추월한 데 이어, 11일 오전 9시에는 누적 135억회를 돌파했다. 멜론 누적 스트리밍 135억 고지에 오른 국내 가수는 임영웅이 처음이다.

9일 오전 9시 기준 임영웅의 멜론 누적 스트리밍은 134억9070만회, 방탄소년단은 134억8891만회로 집계됐다. 공동 1위 구간을 지나 임영웅이 단독 1위로 올라선 것이다.

방탄소년단이 오랜 기간 지켜온 멜론 역대 누적 스트리밍 1위를 솔로 가수가 넘어선 의미가 크다. 11일 오전 9시에는 누적 135억회를 넘기며 기록 차이를 더 벌렸다.

임영웅도 팬들에게 직접 소감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영웅은 팬카페를 통해 “135억이라는 숫자가 사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오로지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9일 기록 경신 직후에는 “1등 됐어요!!”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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