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강원도 인제의 모터스포츠 복합 문화 공간 인제스피디움이 국내 유일 내구 레이스 대회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2026 시즌을 본격 개막한다.

인제스피디움은 오는 4월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라운드에 걸쳐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장시간 주행을 통해 드라이버의 체력과 집중력, 차량의 내구성, 팀 전략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내구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3년 출범 이후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구 레이스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는다. 각 라운드는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다양한 포맷으로 펼쳐져 경기의 긴장감과 전략성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시즌 최종전은 오는 10월 11일 열리며, 시간대와 레이스 형식을 다양화해 참가 팀과 관람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모터스포츠 전문 기업 ‘MIK Racing’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대회 운영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강화한다. 인제스피디움의 서킷 인프라와 MIK Racing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보다 체계적인 레이스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MIK Racing은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 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다양한 레이스 기획 및 운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인제스피디움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국내 내구 레이스 플랫폼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국제 대회 유치 기반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레이스뿐 아니라 체험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모터스포츠 테마파크’로의 확장도 추진한다.

이정민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국내 유일의 내구 레이스로 차별화된 관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경기 운영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wsj011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