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이소라가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첫 방송 게스트로 나선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지난 17일 첫 녹화를 마쳤다. 이날 현장에는 평소 방송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이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약 6년 만에 방송에 나선 이소라는 이날 녹화에서 성시경과 듀엣 무대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라의 복귀가 더 주목받는 건 최근 직접 전한 공백기 고백 때문이다. 그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당시 몸 상태와 생활을 털어놨다.

이소라는 “그때 몸무게가 100kg이었다”며 “숨이 차서 걷기도 힘든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혈압도 190이 넘어서 병원에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백기 동안 거의 집에만 머물렀다고도 했다.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거의 누워 지냈다”며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에 나간 건 1년에 한 번, 공연하러 갈 때 정도였다”고 말했다.
건강 문제와 함께 성대 부상도 큰 이유였다. 이소라는 “성대가 다쳤기 때문에 너무 슬펐다”며 “노래가 다시 될지도 몰랐지만 그래도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 등장에 이어, 이소라가 지상파 음악 토크쇼로 복귀 흐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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