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육상 카리나’ 김민지가 범상치 않은 비주얼과 정반대의 반전 매력으로 ‘에겐력’을 발휘했다.

김민지는 19일 방송된 tvN ‘놀라운 목요일’에 넷플릭스 ‘솔로지옥5’ 출연자 신현우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테토녀’ 이미지와 달리 ‘에겐녀’로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활약했다.

이날 ‘빵꾸 토크’ 코너에서 “연예 프로그램 출연 후 무엇이 필요해졌다”라는 문제에 “저와 상반되는 것”이라고 힌트를 제시했다. 이에 정이랑이 “최미나수”라고 외치자, 김민지는 “아니에요. 미나야, 사랑해”라며 “저희 사이좋아요”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지는 문제의 답으로 “방송을 보니 테토녀가 되어 있더라”라며 “그래서 에겐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솔로지옥5’ 출연 당시 직설적인 화법과 적극적인 태도로 테토녀로 불린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서슴없는 애교와 부드러운 미소로 반전 분위기를 보여 인기녀로 등극했다. 특히 웃을 때 밝은 표정과 함께 환한 치아가 돋보였는데, 자기만의 외모 관리 비결이 ‘제로네이트’ 시술이라고 개인 SNS에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빵꾸 노래방’에서는 김범수의 ‘보고 싶다’와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불렀으나, 출연자들의 “뛰어난 가창력은 아닌 편”이라는 반응을 불러 ‘허당 민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마지막 대결 노래로 다비치의 ‘8282’를 완창해 ‘허당 민지 대반전’이라며 이미지 회복과 함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민지는 ‘솔로지옥5’ 출연 이후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