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첫 승을 올렸다.

인천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인천의 4경기 무승(1무3패) 이후 첫 승이다. 반면 안양(승점 5)은 1승2무 이후 2연패에 빠졌다.

안양은 전반 3분 마테우스의 코너킥을 이창용이 헤더로 방향을 바꿨다. 골키퍼 김동헌이 막아냈는데 한가람이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정정, 득점이 취소됐다.

안양은 5분 뒤에도 아일톤의 돌파 이후 내준 패스를 엘쿠라노가 원터치로 패스했다. 이를 마테우스가 왼발 감아차기 슛까지 시도했는데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인천은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오후성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아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VAR을 거쳐 프리킥이 선언됐고, 안양 수비수 이창용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어진 무고사의 프리킥은 안양 골키퍼 김다솔에게 막혔다.

안양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엘쿠라노를 빼고 최건주를, 인천은 이청용과 제르소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인천은 후반 10분 이주용의 크로스를 이동률이 넘어지며 왼발로 연결한 것이 그대로 크로스 바를 맞았다.

인천은 후반 18분 이동률을 빼고 페리어를 투입했다. 후반 2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무고사가 침착한 오른발 마무리로 골문을 갈랐다. 후반 27분에는 제르소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골키퍼 김다솔의 선방에 막혔다.

안양은 후반 35분 마테우스와 아일톤을 빼고 최건주와 유키치를 동시에 넣었다. 안양은 끝내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