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한국음악미디협회(이하 음미협)가 제2대 홍성민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24일 취임식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25대 이시하 회장을 비롯한 음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음미협 이승한 부회장과 대의원들도 함께해 따뜻한 축하를 보냈다.

홍성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컴퓨터음악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 K팝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미디(MIDI) 교육 강화와 컴퓨터음악인 권익 보호에 협회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국내 음악 창작 현장에서는 컴퓨터 기반 음악 제작 방식이 완전히 보편화된 가운데,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 곡들 역시 대부분 MIDI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되고 있다.

이에 음미협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컴퓨터음악인의 권익 보호, 체계적인 미디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 음악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여를 핵심 사업 방향으로 설정하고, 신임 회장 체제 아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음미협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히트 작곡가들이 다수 회원으로 가입해 있어, 이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협회의 활동을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민 회장은 “음미협이 컴퓨터음악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K팝의 세계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음악미디협회는 MIDI 기반 음악 제작자(미디 프로그래머)들의 권익 보호와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K팝 산업의 창작 인프라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