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이지혜가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가슴 아픈 가족사와 방황했던 청소년기를 고백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게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35년 경력의 족상 전문가를 만나 자신의 발에 새겨진 인생의 흔적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혜의 발을 살핀 전문가는 “초년에 엄청 힘들었네. 고생이 많아. 횡선이 많죠? 이런 선이 많으면 고통이 심한 거야”라며 이지혜의 과거를 분석했다. 특히 전문가는 “가장 힘들 때는 16살, 95년”이라며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해 이지혜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지혜는 “나 그때 가출해서 자퇴하고 유학 갔다. 그때 방황을 무지하게 했다”며 당시의 아픈 기억을 꺼내 놓았다. 이지혜는 이어 “그때 우리 아빠 바람피우고 막 이런 거에 힘든 게 누적됐었다.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95년에 자퇴를 했다”며 아버지의 외도로 인해 가정사가 순탄치 않았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지혜는 이후 샵 활동 시절인 2002년을 지나 결혼 전까지도 “일도 안 되고 최악의 상황이 계속 누적됐다”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이 운명이 38살(2017년)에 바뀌었다”며 현재의 남편 문재완을 만난 시점을 정확히 지목했고, “남편이 귀인이다. 남편만 옆에 있으면 다 잘 된다”는 분석을 내놓아 이지혜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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