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육아 교육을 받으며 황혼 육아를 생각한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육아인턴’에는 이경규, 안정환이 육아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가 “딸이 결혼 6년 차다. 할아버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황혼 육아를 하실 거냐”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해줘야지. 도와줄 마음이 있다. 그런데 전혀 모른다. 개만 키울 줄 알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안정환이 “만약 예림 씨가 예쁜 아이를 출산하면 아빠한테 맡길 거냐”고 묻자 이예림은 “잘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예림은 최근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기를 별로 안 좋아한다. 강아지만 예뻐하다 보니 아직은 아기를 낳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며 “책임져야 된다는 게 강한 것 같다. 그런데 아기가 없다고 생각하면 나중에 후회할 거 같긴 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경규는 “결혼해서 노력했는데 아이가 안 생기면 어쩔 수 없지만 결혼을 한다면 아이를 낳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히면서도 “딸에게 강요할 생각은 없다”고 딸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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