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소이가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시즌3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연기로 시선을 붙잡았다.

지난 2일 전 세계에 공개된 ‘엑스오, 키티’ 시즌3에서 김소이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수 역을 맡았다.

캐릭터의 성격을 살린 연기뿐 아니라, 한국어와 영어를 오가는 대사를 매끄럽게 소화하며 작품의 결을 자연스럽게 살렸다는 평가다.

‘엑스오, 키티’는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한 시리즈인 만큼 언어 소화력이 중요한 작품이다. 김소이는 이번 시즌에서 영어 대사를 위화감 없이 풀어내며 인물의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첫 등장부터 디자이너 이수의 예민하고 날 선 분위기를 영어 대사와 함께 밀도 있게 끌고 갔다. 이번 작품에서 김소이의 강점은 단순히 영어 발음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어와 영어가 섞인 대사 흐름에서도 감정선이 끊기지 않았다는 점이 더 눈에 띈다.

김소이는 소속사를 통해 “한국 음악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글로벌 작품에 출연하는 만큼 긴장도 됐지만 막상 촬영이 끝나고 나니 너무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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