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문채원이 ‘6월의 신부’가 된다.

문채원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성껏 내려 쓴 손편지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편지에서 문채원은 “다가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운을 떼며 “데뷔 이후 지금까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갈 생각에 조금은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며 결혼을 앞둔 소회를 진솔하게 덧붙였다. 특히 팬들이 우려할 수 있는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변함없이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문채원은 “많이 웃고 행복한 날들이 여러분께 펼쳐지기를 기도한다”는 인사를 끝으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문채원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예비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일반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구체적인 일정이나 장소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를 구했다.

지난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이후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 닥터’, ‘법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단아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