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1세기 대군부인’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캐릭터에 깊이 빠져든 모습을 보여줬다.
14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IU TV] 아직도 난 더 가지고 싶어 (신분)ㅣ21세기 대군부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아이유가 출연 중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현장의 뒷모습이 담겼다. 극 중 아이유가 맡은 성희주는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그 결이 드러난다. 아이유는 맨발로 책상 위에 발을 올린 채 비스듬한 자세로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을 소화했고, “딱 나 정도의 능력, 나 정도의 재력, 나 정도의 미모, 그게 그렇게 어렵나”라고 대사했다.
촬영이 끝난 뒤 아이유는 곧바로 “지금 자세가 너무 불손하죠? 죄송하다”며 방싯했다. 이어 “아이유 티비에 이렇게 책상에 발 올린 모습이 보이면 안 되는데 희주니까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성희주의 성격을 세 글자로 정리했다. “쳇, 하, 어?!”였다. 그러면서 “오늘 첫 씬부터 마지막 씬까지 희주 성격 진짜 장난 아니다. 성격 파탄자”라며 “근데 이게 은근히 재밌다. 연기하는 입장에서 처음만 좀 힘들지, 파탄난 성격 은근 재밌는 것 같다”고 말했다. kenn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