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16일 기획예산처 재정투자심의관 찾아가 분당선 오산연장 예타 대상 조속 선정 협조 요청

〔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이권재 오산시장은 16일 세종 기획예산처 재정성과국을 방문해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조속 추진의 시급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획예산처 재정성과국 재정투자심의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간담회서 “오산 연장사업은 앞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한 점이 유감”이라며 “경기 남부 3기 신도시들의 선(先) 교통망 확충은 오산시는 물론 경기도, 국가적 차원에서도 필요한 사업이란 판단이 우세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교3지구 지구지정과 연계해 장기적으로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세교 2·3지구로 연장하는 방안까지도 시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분당선 오산 연장과 함께 시정 주요 교통정책으로 추진 중인 GTX-C 노선 오산 연장, 수원발KTX 오산 정차 등 주요 광역·도시철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기존 서울 왕십리·강남, 성남 분당, 용인 수지·기흥 구간을 지나 동탄을 거쳐 오산대역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경기도와 오산·용인·화성시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2년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됐으며,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현 기획예산처)에 예타 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지난 1월 재신청이 이뤄졌으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오산시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을 재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16일 기준 총 1만1368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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