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그룹 주얼리의 멤버 가수 서인영이 전성기 시절을 돌아봤다.

21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은 22일 방송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서인영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엠넷 ‘서인영의 카이스트’, 솔로곡 ‘신데렐라’등의 활동을 하며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했다.

유재석이 “초코송이 머리, 신상녀 등 모두 화제가 됐었다. 그때 진짜 바쁘지 않았냐”고 묻자 서인영은 “진짜 바빴다. 그때로 돌아가라고 하면 다신 못 돌아간다. 그렇지만 너무 감사한 추억이다”라고 답했다.

서인영은 당시를 회상하며 “하루에 두 시간씩 잤다. 예능 ‘카이스트’ 찍느라 공부할 게 많았다”며 “카이스트가 대전에 있지 않냐. 공부 안 하면 진자 잘라버린다고 해서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우결’도 찍어야 했다”고 전했다.

바쁜 방송 스케쥴을 소화하면서도 행사를 8개씩 뛰었다는 서인영은 “사장님이 욕심이 있었다. 헬기를 타고 다니고 그랬다. ‘내가 잘났다’ 이런 걸 누릴 시간도 정신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수입이 좋을 때는 100억도 벌었다며 “아버지가 장부를 보여줬다. ‘네가 번 게 100억 원이다’라고 하셨다”며 “그 돈 다 어디 갔냐고 했더니 ‘네가 썼잖아’라고 하시더라”라며 변함없는 입담을 보여줬다.

이어 “신나게 긁었다. (물건)여기서부터 여기까지요”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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