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예정화의 짧은 영상이 과거 설현의 ‘입간판 신드롬’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예정화는 최근 SNS에 하트 이모지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예정화는 흰색 크롭톱과 연청 스키니진을 매치한 채 촬영에 임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 속에서 늘씬한 비율과 탄탄한 몸매가 드러났다.
특히 뒤태를 중심으로 한 로우앵글 구도와 포즈가 시선을 끌었다. 카메라를 등진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은 단순한 근황 공개를 넘어 화보 같은 인상을 남겼다.

2017년 이후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쉬어온 예정화는 약 9년 만에 촬영 근황을 알리며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본격적인 복귀 신호가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결혼 이후 긴 공백기에도 변함없는 외모와 균형 잡힌 몸매를 유지한 모습 역시 주목받았다.

예정화의 영상은 자연스럽게 배우 김설현의 과거 광고를 소환한다.
2015년 이동통신사 광고 모델로 나섰던 설현은 전신 입간판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매장에 세워둔 입간판이 잇따라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고, 해당 사건은 방송과 SNS를 통해 확산되며 사회적 이슈가 됐다. 이후 수많은 패러디가 이어졌고, 설현은 단숨에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당시 광고는 파격적인 카피와 연출로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낳았다. 그만큼 설현의 이미지와 뒤태는 하나의 상징처럼 자리 잡았다.
이번 예정화의 영상은 그 기억을 다시 건드린다. 흰 크롭톱과 연청 스키니진이라는 단순한 조합이지만, 대중의 기억 속 특정 장면과 겹치며 또 다른 화제를 만들고 있다.

같은 날 마동석의 SNS 근황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립밤을 한껏 꺼낸 채 입술에 바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큰 체격과 대비되는 앙증맞은 행동이 반전 매력을 더했다. 헤어 메이크업 숍에서는 졸린 듯한 표정으로 메이크업을 받거나, 진지한 얼굴로 립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예정화는 2021년 배우 마동석과 법적 부부가 됐고, 2024년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tvN ‘아이 엠 복서’를 통해 방송에 복귀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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