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상대 플래툰 가동…좌완에 빠진 김혜성, 8회 대수비만 출전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결승타와 프레디 프리먼의 홈런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김혜성은 좌완 선발 등판에 따라 선발 제외됐고, 경기 후반 대수비로만 출전했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한 다저스는 시즌 24승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선취점은 애틀랜타가 가져갔다. 2회초 도미닉 스미스의 2루타와 오스틴 라일리의 적시타를 묶어 먼저 1점을 냈다.

다저스는 곧바로 반격했다. 2회말 1사 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안타로 출루했고, 카일 터커가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승부를 가른 건 역시 오타니 쇼헤이였다. 5회말 2사 2루에서 오타니는 우익수 앞으로 흐르는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2-1 역전을 이끌었다.

이어 6회말에는 프레디 프리먼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날 김혜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다저스는 애틀랜타 선발로 2024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좌완 크리스 세일이 나서자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했다.

김혜성은 8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투입됐지만 타석 기회는 얻지 못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314(70타수 22안타)에 1홈런, 8타점, 5도루, OPS 0.80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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