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마사회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주관 2025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 9개 시행기관 중 전체 1위를 달성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개 업종 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명구매 확대 등 5개 부문 19개 지표(계량 52점ㆍ비계량 48점)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
마사회가 2010년 건전화평가 도입 이래 전체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대비 9점이나 상승한 90.18점을 기록하며 9개 기관 중 유일하게 S등급(90점대)을 받았다.
마사회는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정부 건전화 정책을 모범적으로 이행한 점을 꼽았다. 주요 성과로는 △ 9개 기관 중 유일하게 실명구매 계량지표 전 부문 목표 초과 등 역대 최고 실명구매 실적 달성 △ 기관 최초 자율발매기 연속구매 제한기능 도입 및 실명구매 전용지사 시범운영 △ 데이터 기반 맞춤형 중독예방체계 신설 △ AI 고도화 통한 불법단속 향상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S등급 획득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향후 매출총량 증액(7% 이상)과 중독예방치유부담금 감액(최대 20%)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kyi0486@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