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 FC모바일 본선 1일차 마무리

FC모바일 강자 홍지홍 B조 2위

첫 날 4경기서 3승1패 기록

[스포츠서울 | 진주=강윤식 기자] FN세종 홍지홍(32)이 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FC모바일 부문 우승을 향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홍지홍이 16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e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26 KEL FC모바일 본선 1일차 B조 경기에서 제천 팔랑크스 허주민을 세트스코어 2-1로 제압했다.

첫 번째 세트서는 다소 고전했다. 전반전 상대의 논스톱 패스에 수비 균열이 생겼고, 호날두에게 첫 골을 허용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동점을 만들었지만, 좀처럼 리드를 잡지 못했다. 1-1로 경기가 끝나며 골든볼로 돌입했다. 여기서 실점하며 첫 세트를 내줬다.

괜히 FC모바일 최강자라 불리는 게 아니다. 첫 번째 세트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2세트 들어 공격을 퍼부었다. 측면을 활용한 크로스 플레이, ‘파워 슛’을 이용한 중거리 슛 등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허주민을 압박했다. 3-1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3세트도 흐름은 비슷했다. 홍지홍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전반에만 2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들어 추가 골을 뽑아냈다. 3세트 3-0 승리를 거두면서 세트스코어 2-1로 이겼다.

이후 3경기에서 홍지홍은 2승1패를 기록하며 1일차 최종 3승1패로 B조 2위에 올랐다. B조 1위는 충남 CNJ 김경래다. 3위는 이한울(경기 이네이트), 4위는 심성보(고양 미르), 5위는 허주민, 6위는 왕지상(양주 웨일즈)다.

한편 A조에서는 광주 마에스트로 김태현이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대전 톰과제리 김태호다. 3위는 최정현(넥스트 경남), 4위는 남현욱(전남 e스포츠), 5위는 이문섭(경북 어센더스), 6위는 박정원(인천 웨이브)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