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공명이 ‘런닝맨’ 멤버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강력한 ‘임대 멤버’ 후보로 떠올랐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승리의 핵심인 카드 잔액 힌트를 차지하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몸싸움이 그려진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공명은 남다른 예능감과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공명의 활약에 반한 유재석은 “(버스) 8자리 딱 맞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어 “대표님께 가서 (임대 멤버) 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하라”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의 백미는 오랜만에 부활한 ‘런닝맨’의 상징, ‘이름표 뜯기’ 미션이다. 1:1 대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미션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속출했다. 특히 ‘런닝맨 최약체’로 꼽히는 지예은은 승리를 위해 기상천외한 전략을 구사, 베테랑 양세찬을 패닉에 빠뜨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6년 역사상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지예은만의 ‘필승 전략’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게스트 공명 역시 이름표 뜯기에 의욕적으로 나섰다. 16년 경력의 베테랑 하하를 상대로 지목한 공명은 “빨리 끝내도 되죠?”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신발까지 벗어 던지는 투혼을 발휘했다. 하하의 노련함과 공명의 압도적인 피지컬이 정면충돌하며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연륜의 하하와 패기의 공명 중 승자는 누가 될지, 그리고 예측 불허한 결제 레이스 ‘은밀한 결제’의 최종 결과는 17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