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 최근 3경기 총 15골로 K3리그 최강 화력
올 시즌 전반기 향방 가를 가장 중요한 분수령 넘는 경기
역대 최고조에 달한 구단의 사기와 공격력에 승리 염원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정선우 감독이 이끄는 춘천시민축구단(이사장 임관휘)이 오는 30일(토) 오후 5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강호 경주한수원FC를 상대로 ‘2026 K3리그’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3경기(전북전 6골·부산전 3골·중랑전 6골)에서 총 15골을 몰아치며 K3리그 최강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춘천시민축구단은 경주한수원FC를 제물로 삼아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2026 K3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이번 라운드에서 춘천이 경주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순위를 최대 6위까지 끌어올리며 상위권 안착에 성공할 수 있다.
춘천은 최근 경기당 평균 5골에 달하는 ‘닥공(닥치고 공격)’ 축구로 리그 전체를 흔들고 있다.

경주한수원과의 기분 좋은 천적 기록도 춘천의 승리 가능성을 높인다. 경주한수원은 춘천시민축구단이 지난 2023년 K3리그로 승격한 이후, 춘천 원정길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춘천은 안방만 오면 작아지는 경주를 상대로 ‘춘천 원정 무승’ 잔혹사를 다시 한번 쓰겠다는 각오다.
정선우 감독은 “선수들이 3경기 15골이라는 경이로운 집중력으로 완벽한 상승세를 만들어냈다”며 “특히 경주가 2023년 이후 우리 안방에서 이기지 못했던 기분 좋은 기록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화끈한 화력으로 홈팬들 앞에서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고 강한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이번 홈경기의 입장료는 일반 1만 원이며, 춘천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신분증 등 춘천시민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당일 경기장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급 이벤트가 마련된다. 경기 시작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화려한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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