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MC딩동이 인터넷 방송에서 여성 BJ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 전 소속사 측인 A사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28일 스포츠월드의 보도에 따르면 A사는 입장문을 통해 “MC딩동과 현재 어떠한 전속계약, 소속 관계 또는 매니지먼트 업무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 최근 제기된 폭행 사건 및 관련 활동은 당사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A사는 온라인 상에서 MC딩동이 아직 A사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이를 해명하기 위해 입장문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사는 “AI 기반 서비스 등이 과거 이력을 바탕으로 자동 표기하고 있어 최신 계약 현황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과 다른 연관 추정 및 오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향후 허위 또는 오인 가능 정보에 대해 필요한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MC딩동은 지난 3월 7일 인터넷 방송 도중 여성 BJ A씨에게 폭행을 가했다. 방송 중 A씨가 과거 음주 운전 및 도주 사건을 언급하자 이에 분노한 MC딩동이 A씨의 머리채를 잡는 장면이 송출됐다.

이후 MC 딩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어떤 말로도 변명할 여지가 없는 저의 명백한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진심으로 사과를 전했다. 허심탄회하게 오해를 풀며 각자의 잘잘못을 인정하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허위 사실 유포 및 가족·지인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terna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