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호시노 리조트의 리조트 호텔 브랜드 '리조나레'가 신규 시설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시모노세키'에 복어와 니혼슈를 테마로 한 콘셉트룸 ‘후쿠사케 룸’을 지난달 29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해협의 디자이너스 호텔'을 표방하는 리조나레 시모노세키는 지역의 미식과 주류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호텔 최상층에 3실 한정으로 이번 객실을 마련했다.

객실 내부는 니혼슈를 마실 때 사용하는 전통 나무 용기인 '마스'를 쌓아 올린 벽면과 복어 지느러미를 형상화한 아트 패널로 꾸며졌으며, 객실 안에서 간몬해협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객실 중앙에는 다리를 뻗고 쉴 수 있는 '호리고타츠'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객실 투숙객에게는 전용 '니혼슈 페어링'이 제공된다. 시모노세키 전통 양조장 ‘시모노세키 주조’와 협업해 아상블라주 제조법으로 개발한 오리지널 니혼슈를 비롯해, 스파클링 니혼슈(닷사이 준마이다이긴조 45 니고리), 아마자케 등 3종의 주류가 준비된다.
각 주류는 시모노세키 옻나무 장인이 만든 '구이노미', 야마구치현 하기시 석영현무암으로 제작한 '하기 글라스'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전용 주기에 담겨 제공된다. 안주 역시 참복 추출물이 들어간 센베이, 술지게미와 큐민을 사용한 스파이시 쇼트브레드 등 각 술의 풍미를 돋우는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시립 시모노세키 수족관 ‘가이쿄칸’에 전시된 복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오리지널 ‘후쿠 트럼프’를 비치해 즐길 거리를 더했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지역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한 '후쿠사케 룸'은 지난 4월 22일부터 예약을 받아 29일부터 투숙객을 맞이하고 있다. 요금은 2인 1실 이용 시 1인 기준 3만 7800엔(세금 포함·식사 별도)부터다. socoo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