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ENA ‘더 스카웃’ 16인의 뮤즈가 마스터들의 훈련을 거친 첫 무대에 오른다.

2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이하 ‘더 스카웃’) 4회에서는 16인의 뮤즈들이 2차 경연 ‘리메이크 마이 셀프’ 팀전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승철, 김재중, 웬디, DAY6 Young K가 각자의 방식으로 훈련시킨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마스터들은 제작발표회를 마친 뒤 한자리에 모인다. 이승철은 “오늘 제작발표회 때 추성훈 마스터가 압권이었다”며 음악 마스터들 사이 유일한 ‘피지컬 & 멘털 마스터’ 추성훈을 언급한다. 이에 추성훈은 “‘내가 왜 이 자리에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승철 역시 “기자분들도 굉장히 궁금해 했다”고 거들며 분위기를 띄운다.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곧 탐색전으로 바뀐다. 김재중은 “다른 팀이 어떻게 훈련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다른 팀의 준비 과정을 살피려 한다. 그러자 이승철은 “너네 음흉해. 웬디는 얘기 많이 해주는데~”라며 견제구를 날린다. 김재중도 Young K의 훈련법을 두고 “그건 표랑 직결될 거 같은 행동”이라고 짚으며 마스터들 사이의 미묘한 기싸움에 불을 붙인다.

2차 경연 당일에는 MC 김성주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뮤즈들을 놀라게 한다. 김성주는 이승철에게 “2009년부터 같이 했었는데 많이 달라지셨다”고 말을 건넨다. 이승철은 “많이 겸손해졌다. 김성주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들으니 떨린다. 벌 받고 있는 느낌”이라며 공손한 손 모양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마스터들을 대신해 심사를 맡을 ‘DJ 평가단’도 긴장감을 더한다. 김태균과 박소현이 평가단으로 등장한 가운데, 김태균은 “제가 언제 승철이 형 평가를 해보겠냐”며 독한 평가를 예고한다.

본격적인 팀전이 시작되자 무대 위 분위기는 빠르게 달아오른다. 각 팀의 첫 번째 주자들이 나선 1라운드에서는 심사위원과 마스터들의 평가가 엇갈린다. “신화 이민우가 떠오른다”는 호평이 나온 반면, “손동작이 지저분했다”는 날카로운 지적도 이어진다.

마스터들의 반응도 예사롭지 않다. Young K는 이승철 팀의 뮤즈를 분석하려다 “눈치가 보인다”며 말을 아낀다. 이승철은 “노래는 건들지 맙시다”라고 응수하며 얼굴까지 빨개진다. 김재중은 “음향이 편파적인 것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내며 경쟁 구도에 긴장감을 보탠다.

이어지는 2라운드에는 인기 멤버들이 대거 몰린 ‘죽음의 조’가 편성된다. 마스터들의 신경전, 심사위원들의 엇갈린 평가, 무대 위 반전이 맞물리며 팀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16인의 뮤즈가 마스터들의 손을 거쳐 어떤 무대를 완성했을지는 2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ENA ‘더 스카웃’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