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류특별상·슈퍼주니어 그룹 월드초이스·엑소 ‘첫눈’ 골든리바이벌상…본상 등 일부 부문은 팬 투표 30% 반영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제35회 서울가요대상’ 팬 투표가 지난 28일 밤 11시 59분 전 일정을 마감했다. 3월 20일 본선 1차를 시작으로 2차, 파이널까지 이어진 이번 투표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돌챔프를 통해 진행됐다. 서울가요대상은 파이널 투표 개시 전부터 본상, 인기상, 한류특별상, K-POP 월드초이스, 골든리바이벌상, 뉴아이콘상 등 주요 부문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왔고, 마지막 라운드까지 판세가 요동쳤다.
1차, 2차, 파이널 누적 합산 결과 팬 투표 100% 반영 부문에서는 이찬원이 인기상 20만643표(45.97%)로 1위에 올랐다. 한류특별상은 방탄소년단이 17만5075표(55.93%)로 정상에 섰고, K-POP 월드초이스 그룹 부문은 슈퍼주니어가 106만5865표(45.03%)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번 투표 전 부문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K-POP 월드초이스 솔로 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3,009,654표(46.46%)로 최종 1위를 기록했다. 백현은 3,001,486표(46.33%). 전체 누적 투표 6,478,279표를 놓고 두 후보의 격차는 고작 8,168표, 점유율로는 0.13%포인트에 불과했다. 숫자가 말해주듯, 3라운드 내내 단 한 번도 판세가 굳어지지 않은 이번 투표는 이번 K팝 팬 투표중 명승부로 기록됐다. 신설 부문인 골든리바이벌상은 엑소의 ‘첫눈’이 5만8928표(54.71%), 뉴아이콘상은 도경수가 5만8657표(45.10%)로 각각 선두를 확정했다.
팬 투표 30% 반영 부문에서는 이찬원이 본상 26만8749표(22.65%), 트로트상 9만7947표(56.12%)로 강세를 보였다. 신인상은 알파드라이브원이 32만5581표(36.35%), 록/발라드상은 이무진이 2만8668표(52.77%), R&B힙합상은 지드래곤이 3만5731표(57.52%), OST상은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의 ‘너란 봄’이 24만7400표(52.75%)로 각 부문 팬 투표 1위에 자리했다.
다만 본상, 신인상, 트로트상, 록/발라드상, R&B힙합상, OST상은 팬 투표 비중이 30%에 그친다. 최종 수상자는 음반·음원 성적 등 나머지 집계 기준이 합산돼 결정된다. 반면 인기상, 한류특별상, K-POP 월드초이스, 골든리바이벌상, 뉴아이콘상은 팬 투표 100% 반영 부문인 만큼 이번 집계가 수상 향방과 직결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본식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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