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캡처
김미려, 과거 생방송 중 '거짓 눈물' 논란 새삼 화제
김미려
[스포츠서울] 김미려-정성윤 부부의 딸 정모아 양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김미려는 최근 딸의 이름을 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뒤 정모아 양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정모아 양은 쌍커풀과 큰 눈, 깜찍한 표정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과거 김미려의 '거짓 눈물' 논란도 새삼 눈길을 끈다.
김미려는 2007년 4월 Mnet '엠 카운트다운' 생방송에서 에픽하이의 3집 앨범 수록곡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의 보컬로 깜짝 출연했다.
공연 후 MC를 맡은 타블로, 서인영, 남규리와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이 아직도 나를 웃기는 사람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말한 뒤 무대를 내려갔다.
뒤늦게 '김미려의 눈물'에 의혹이 제기된 것은 케이블 채널 Mnet에서 개그맨 김미려의 가수 데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려는 괴로워'를 제작한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Mnet에서 김미려의 가수 데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려는 괴로워'를 제작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눈물이 방송을 위해 의도된 장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net 측은 "'미려는 괴로워'는 '엠 카운트다운' 사고와 무관하다"고 해명했으며, 김미려 소속사 측도 "개그우먼이 아닌 가수로 무대에 선 나머지 감정이 복받친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미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미려, 대박이네", "김미려, 충격적이다", "김미려, 저런 일이 있었다니", "김미려, 과거는 과거일 뿐", "김미려, 행복한 모습 보기 좋다", "김미려,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우먼 김미려는 2013년 10월 6일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2014년 9월 첫 딸 모아 양을 얻었다.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