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5’에서 얼굴을 알린 김고은이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던 아버지의 반대를 설득해 방송활동을 시작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김고은의 아버지는 2002년 월드컵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현수 선수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고니’에 공개된 ‘정신과 상담 받고왔어요. 나도 몰랐던 내 마음 이야기’라는 영상에서 그의 방송활동을 두고 “아버지가 운동선수 시절 유명인들의 삶을 가까이서 많이 보셨다”며 “관심을 받는 직업이 얼마나 힘든지 아셔서 방송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고은의 아버지는 딸과의 대화 끝에 응원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돌렸다. 김고은은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아버지와 술 한잔을 했는데, 제가 ‘솔로지옥’이 아니라 ‘나는 솔로’에 나가는 줄 아셨더라”라고 웃었다. 이후 “‘나는 솔로’를 몇 편 챙겨보시고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까지 해주셨다”고 덧붙여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음을 방증했다.
김고은은 해당 영상에서 방송활동 동기 부여 요인에 대해 “가족 때문인 것 같다.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고 좋은 것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부모님은 50대이시고 막냇동생은 아직 초등학생이라 자연스럽게 그런 마음이 생긴 것 같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00년생인 김고은은 202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를 수상해 주목받은 뒤 ‘솔로지옥5’에 출연한 바 있다.
mykim@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