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이 남편 변요한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티파니 영과 배우 김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티파니는 반려견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복자는 남편의 반려견”이라며 “저와는 첫 공중파 데뷔”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 배우 변요한과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된 티파니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수지가 “혼인신고를 했다고 들었다”고 축하하자, 탁재훈은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는 “제가 1번”이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어 티파니는 “사실 결혼은 계획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평소 계획적인 성격이고 일에 대한 욕심도 많았다”며 “그래서 주변에서도 ‘쟤는 결혼 안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게 바로 저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변요한을 만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드라마를 통해 만나게 됐는데 이미 제 삶의 리듬이 완성된 상태에서도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변요한의 어떤 점에 끌렸냐는 질문에는 “남편은 굉장히 확고한 사람”이라며 “저를 리드해주는 모습에서 안정감을 느꼈다. 책임감이 강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 ‘이 사람이구나’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소식을 들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반응도 공개했다. 티파니는 “멤버들 대부분이 울었다”며 “서현은 ‘언니 못 보내요’라고 울었고, 효연은 ‘네가 결혼할 줄 몰랐다’고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멤버는 ‘이제 진짜 어른이 된 것 같다’고 말해줬다”며 멤버들의 진심 어린 축하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티파니와 변요한은 2024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올해 초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지난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