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GTS 페어웨이 우드 두 가지(GTS2 GTS3)를 시장에 내놓는다.
무게중심을 더 낮고 깊게 설계했고, 힐과 토우 무게추를 조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 빼어난 관용성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GT 우드와 비교해 클럽 헤드 측면까지 크라운을 확장해 16g가량 무게를 줄였다. 줄어든 무게를 헤드 하단에 재배치해 무게 중심을 낮췄다. 바닥면이 무거우면 이른바 상향 타격이 용잏다. 탄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
더불어 페이스 하단부로 타격해도 중심 자체가 낮게 설계돼 탄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이나 러프에서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셈이다.
리딩 엣지도 잔디에 자연스럽게 밀착하도록 설계해 편안하게 휘두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페이스는 투어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블랙 대신 실버를 채택했다. 실버 페이스는 어드레스 때 안정감을 준다는 의견이 많다. ‘우드는 컨트롤이 어렵다’는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한 배려다.
헤드 디자인은 선택지로 뒀다. GTS2는 페이스 높이를 낮추고 헤드를 키웠다. 납작한 드라이버를 연상케하므로 어드레스 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볼을 상대적으로 쉽게 띄울 수 있다.
GTS3는 조금 더 콤팩트하게 제작했다. 다운블로를 즐기는 사람들이 선호할 만한 디자인이다.
GTS2와 GTS3 모두 힐과 토우에 조절 웨이트를 배치해 무게 배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탄도나 구질 선호도에 따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zza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