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엔믹스 멤버 설윤이 월드투어 무대 중 눈물을 흘린 모습을 두고 혹사 논란이 불거지자 해명에 나섰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설윤이 월드투어 공연 중 허리를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며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설윤은 멤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던 중 허리 부위를 만지거나 고통스러운 표정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이에 설윤은 16일 팬 소통 플랫폼을 버블을 통해 “어제 드레스 리허설 때 무리했는지 그때부터 좀 아팠다. 파스 붙이고 약 먹고 잤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조금 더 심해졌다”라며 부상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레이저 치료랑 이것저것 치료받고 왔다. 회사도 병원도 쉬면 좋겠다고 했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하고 싶었다”라며 고통을 참고 무대에 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엎드려서 주사 맞는데 침대가 눈물범벅이 됐다. ‘죄송하다’며 휴지로 침대를 벅벅 닦았는데, 간호사 분들이 ‘괜찮아요, 다들 우세요’라고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설윤이 속한 엔믹스는 지난 13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엔믹스는 태국, 싱가포르, 가오슝, 홍콩, 도쿄 등 아시아 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를 이어갈 예정이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