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교, 영동북부권 지자체와 지역정주형 평생직업교육 본격화

앵커사업단, 문해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정주도시 실현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 이하 대학) 앵커사업단(구 RISE사업단, 단장 최근표, 이하 사업단)이 ‘지역과 대학의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목표 아래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평생교육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속초·고성·양양 등 영동북부권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의 첫 시작으로 지난 6월 15일(월) 양양군 평생학습관에서 ‘강원지역 문해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지역 주민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평생직업교육 기반 조성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교육 수료 후에는 양양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해배달강좌 ‘행복교실’과 연계하여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문해교육 강사 활동 및 지역 평생교육 분야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성은 6월 19일 문해교육사 3급, 평생학습메니져양성과정 개설할 예정이다. 속초는 진로코칭지도사, 소프트웨어코딩 과정이 8월에 개설한다.

앵커사업단은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다양한 직업교육 수요와 전문인력 양성을 연결하는 새로운 평생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순한 교육 운영을 넘어 교육생들이 지역 교육현장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교육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포함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근표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양양군 과정은 속초·고성·양양 평생직업교육 사업의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문해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시작으로 AI디지털 활용교육, 관광서비스, 해양레져, 해양양식, 돌봄·복지, 제과제빵, 드론활용, 소방안전, 창업교육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직업평생교육 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균 총장은 “강릉·속초·고성·양양 지역 주민 누구나 언제든 배울 수 있는 하이플랫폼(HI-Platform) 기반 학습공간을 구축하겠다”며 “온라인·오프라인·LMS를 융합한 지역밀착형 직업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소멸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올해 디지털 전환(DX)과 AI 시대에는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교육체계인 ‘동해안 미래학습센터((HI-Platform Learning Hub)’를 구축해 현장실무교육 영동북부권 거점대학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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