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GA 2026 IPS 1차 대회 호스트 참여

퍼시픽링스코리아 꿈나무 프로젝트 전개

“주니어 선수들의 꿈과 도전, 응원할 것”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모델 배정남 닮은꼴로 유명한 김형성(46·지벤트)이 미국 주니어골프 협회(AJGA), 퍼시픽링스코리아(PLK)와 손잡고 주니어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PLK는 26일 “2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문막에 있는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AJGA 2026 IPS 1차 김형성배 주니어 대회’를 개최한다. 만 11세부터 18세 주니어 선수들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순위를 겨뤄 남녀 통합 우승자에게 내년시즌 AJGA 풀시드를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AJGA는 1978년 설립한 미국 최대 규모의 주니어 골프협회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여자 랭킹 1위 넬리 코다뿐만 아니라 박인비 김주형 등 세계적인 스타를 배출한 곳이다.

PLK는 AJGA와 5년간 IPS(International Pathway Series) 한국 독점 운영 협약을 맺었다. 중·고연맹과 손잡고 AJGA 연계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내 꿈나무들의 활발한 국제무대 진출을 돕고 있다.

“골프 선수들도 다른 종목처럼 스타가 돼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김형성은 기꺼이 이 대회 호스트를 수락했다. 그는 “이번 대회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 주니어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대표 대회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성은 추첨으로 선발된 세 명과 동반 라운드로 꿈을 지지할 예정이다. 그는 “결과보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즐겁게 플레이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PLK는 김형성배를 마친 뒤 8월 3일부터 사흘간 ‘김효주-퍼시피깅스코리아컵 AJGA 챔피언십’도 같은 장소에서 연다. PLK측은 “국내 주니어 선수들에게 다양한 AJGA 진출 기회를 제공해 한국 주니어 골프 발전과 차세대 유망주 발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