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출처 |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스틸컷


한채영


[스포츠서울] 배우 한채영이 15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근황을 알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했던 영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채영은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에 출연해 박용우와 뜨거운 베드신을 선보였다.


당초 한채영의 베드신은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어두운 조명으로 처리돼 직접적인 노출 장면이 없어 많은 아쉬움을 샀다.


당시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언론시사회에서 공개된 필름은 기술시사 이전에 최종 편집된 버전이다. 기술시사회 이후 색보정 작업이 이뤄졌는데 시사회 도중 필름에 문제가 생겨 한 단계 이전 버전으로 급히 상영했다"며 "개봉 때는 최종 버전이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어둡게 처리됐던 베드신도 밝게 처리해 여주인공 한채영의 가슴이 노출된 장면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한 감독은 그녀의 영화 속 노출은 실제가 아니라 CG 즉,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채영, 베드신 실망", "한채영, 몸매 최고", "한채영, 바비 인형", "한채영, 최강 동안", "한채영, 차기작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채영은 올해 개봉 예정인 중국 영화 '불속지객'에 중국배우 여명과 함께 출연한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