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홍기


[스포츠서울]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본 연예인 시노자키 아이가 1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열애설을 해명해 화제인 가운데 이홍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홍기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이홍기에게 "여자친구를 공개한지 2주 만에 헤어진 것이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이홍기는 당황하며 "사실이 아니다. 보통 녹화를 하면 한참 뒤에 방송이 나가지 않느냐"라며 "방송을 찍을 때는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방송이 나갈 때는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카메라 꺼진 줄 알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런데 당시 회사 측에서 이슈를 만들기 위해 이를 예고편을 내보냈다"며 "회사가 날 감싸주지 않은 거다. 날 이용해 먹은거다"라고 울분을 토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홍기는 과거 Ment '청담동111'에서 열애 사실을 밝혔지만, 방송 이후 결별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홍기, 여자친구 누구였을까?", "이홍기, 대박이다", "이홍기, 회사에서 그런거라고?", "이홍기, 말조심해야겠네", "이홍기, 사실이 뭘까", "이홍기, 너무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가 출연하는 SBS MTV 'Comig Out! FT아일랜드'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제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