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출처 | 영화 '사생결단' 스틸컷


추자현


[스포츠서울] 배우 추자현의 중국에서 회당 출연료가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영화 '사생결단'에서 보여준 그녀의 파격 연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추자현은 지난 2006년 개봉된 영화 '사생결단'에서 애인의 죽음으로 방황하다 판매책에 의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 추자현은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온갖 환상에 시달리는 열연을 보여줬다. 또한 강제로 마약을 주사 받고 강간을 당하는 연기를 위해 노출 연기를 불사하고 부산 사투리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추자현은 두 남자 주인공의 대결 속 마약의 위험성을 직접 표현하는 캐릭터에 류승범과 멜로 연기까지 소화하며 영화의 볼거리를 더했다.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추자현, 대단한 연기", "추자현, 연기 대박", "추자현, 사생결단 찾아봐야지", "추자현, 중국에서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자현은 1998년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