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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라디오쇼’ 박명수가 니콜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가 자신과 듀엣을 했던 니콜, 제시카, 프라미어리의 근황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앨범 속 숨겨진 히든트랙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박명수와 음악평론가 이대화는 카라를 언급했다. 카라의 ‘미스터’는 앨범 수록곡이지만 타이틀곡보다 더 큰 인기를 끌었다.
박명수는 “이 당시 카라는 정말 아기였는데 이제 성숙해졌다. 그때 갓 스물이었다. 한승연 같은 경우에는 정말 아기같아서 농담도 못 할 정도였다. 그리고 내가 니콜과 ‘고래’라는 노래도 불렀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데 나와 함께 했던 분들이.. 제시카도 그렇고(소녀시대 탈퇴), 니콜도 탈퇴하고 프라이머리도 그렇고”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이게 숨길 일은 아니지 않냐. 나와 함께 했던 분들이 나때문에 운이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제 혼자 해야 하는 것인지 외국 뮤지션과 함께 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쉬움에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


